아산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아산시를 비롯한 아산소방서, 아산경찰서, 아산교육청, 아산우체국, 한국전력, KT아산지점, 육군 제3585부대 2대대 등 7개 기관 478명이 합동으로 참가하는 2010년 을지연습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.

이번 훈련은 포괄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하고자 실시되며 을지연습 훈련을 계기로 저하된 주민 안보의식 제고와 확산으로 튼튼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기여하고자 그 목적이 있다.

시는 청사테러 대비 훈련, 불시 민방위 훈련, 등화관제 등 모의 실제 훈련과 함께 기관 및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실시한다.

시 관계자는 을지연습기간중 공무원과 시민들은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 대세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.

시는 지난 2009년 8월 18일 송악면 외암리에 위치한 (주)LG데이콤 아산지구국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한 바 있으며.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09년 을지연습훈련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.

‘을지연습’이란 전시·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·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년 1회 전국적 단위로 실시하는 훈련이다.

온양신문사 기자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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